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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 세계3대 허무관광지 '트로이' 와 트로이 목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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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 세계3대 허무관광지 '트로이' 와 트로이 목마

찬우넷 2008. 4. 13. 19:59




08.1.26


'트로이' 영화를 통해 잘 알려져 있는 트로이에 왔습니다-
트로이 하면 흔히 떠오르는 이미지인 웅장한 성벽, 거대한 목마,, 뭐 이런거와는 달리 세계 3대 허무관광지 중 하나로도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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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둥-  입구 바로 앞쪽에 자리잡은 트로이 목마!
한눈에 보기에도 조잡해 보이는 이 작품은 초딩들에게 트로이 목마 상상화를 그리게 한 뒤, 그 중 잘된 그림을 선택하여 그것을 토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웬지모를 초딩스러운 후짐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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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마 뒷편에는 트로이의 역사와 발굴품 등이 전시되어 있는 평범한 가정 안방 두세개 붙여 놓은 정도 크기의 정말 작은 공간이 있습니다. 요 그림에서 보듯 이 곳은 많은 문명이 흥망성쇠를 했던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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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를 한바퀴 돌고 나오면 다시 목마가 있는 곳으로,, 이렇게 사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장난감스러운 크기와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디자인_-;; 바보가 아니고서는 요런 목마를 전쟁에 사용할 수는 없었겠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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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에서 목마의 얼굴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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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식으로 좁은 통로를 통해 목마의 2층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목마 내부에는 엄청난 낙서- 한글 낙서도 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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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마의 2층 창문을 통해 내려다본 모습. 관광객들 심심할까봐 바닥에 목마 그림을 새겨 넣어준 터키 관광부의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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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이를 둘러보고나면 이렇게 정체를 알 수 없는 허무감에 가득찬 표정이 됩니다. 세계 3대 허무관광지라는 명성은 역시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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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낙깔레 지역에서 본 트로이 목마. 트로이 유적지에 있는 방금 복원한 듯한 샛나무색(-_-;) 목마와 비교해보면오히려 이것이 오래된 분위기도 나고 멋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