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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넷
일주일에 최소 한 번은 꼭 라면을 먹는다.그 중 거의 대부분은 농심 감자면.난 꼬들꼬들하게 익힌 면을 좋아해서, 면을 넣고 많이 익히지 않는데 감자면은 면을 조금만 익혔을 때의 쫀득거림이 큰 만족감을 준다. 감자면 두 개를 끓이기 위하여 물을 받았다.학생 때는 라면 두 개에 밥까지 말아먹었는데,, 이젠 두 개 먹음 다른 것 못 먹을정도로 배가 부르다.... '감자로 만들어 쫄깃한 면발' 감자면.. 물이 끓으면 면, 스프 한꺼번에 넣고 계란 2개를 더 넣었다.감자면에 계란을 넣으면 국물맛 버린다는 의견도 있는데, 난 라면 1개에 계란 1개씩은 꼭 넣는다. 완성. 면을 넣고 1분-1분30초 정도만 더 끓이고, 바로 먹기 시작한다. 그래야 다 먹을때까지 면이 쫀득함을 유지하는 것 같다.국물까지 남김없이 다 먹..
오늘의 아침 겸 점심. 냉동실에 꽤 오랫동안 박혀있었던 나주곰탕과 오늘 아침 배송 온 물만두. 곰탕은 유통기한이 한달 반이 지나있었다... 냉동된 채로 끓이다가 적당히 녹으면 만두 투하. 보글보글 완성.검은깨랑 후추 넣음.파는 못 찾아서 넣지 못함..... 고기는 조금 질긴데 국물이 맑고 맛있다.냉동만두는 맛 없을 수가 없음. 맛나게 먹었다. 조리부터 식사, 설거지까지 소요시간 : 40분
몽골 셀렝게주 수흐바타르로부터 동쪽으로 약 15 km 지점.구글맵 상에는 Altanbulag 지역에 속하는 것으로 나온다. 탁 트인 초원에 돌비석이 덩그러니 서있다. 징기스칸의 초창기 시절,메르키트족에게 납치되어 칠게르 부쿠란 남자의 첩으로 살고 있던 부인 보르테를 이곳에서 되찾고 너무나 기쁜 마음에이를 기념하고자 자신의 마음을 돌비석에 적어 세워놓았다는 것. 몽골인 교수가 비석의 역사에 대해서 신나게 이야기 해준다.과거 자기 나라의 강력했던 지도자에 대한 이야기라 더욱 신난 것 같았다. 실제로 징기스칸은 보르테를 평생동안 무지무지 아끼고 좋아했다 한다.첫째 아들 임신 시기가 메리키트족에게 첩살이를 하던 시기와 미묘하게 겹쳐있었기 때문에, 아이의 아버지에 대한 끊임없는 주변의 의심이 있었는데,, 그럼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