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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과거 (17)
찬우넷
내 폰 벨소리로 쓰고 있는 지금 이 노래.. 치킨런을 부른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이진원씨가 이틀 째 뇌사상태라고 한다..... 나와 상관없는 사람의 안 좋은 소식이 이렇게 진심으로 안타까웠던 적은 오랜만이다. 정말정말.. 얼른 회복해서 다시 좋은 음악을 들려줬으면 좋겠다 . ㅜㅜㅜㅜ
. . . . 마음을 차분해지게 만드는 곡. . . . . . . "피곤한 몸과 지친 선원들을 달래기 위해 들르는 주점 안에 흐르는 곡"이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 . 피곤한 몸과 지친 선원들을 달래기 위해서는 술과 안주가 필요 하지만 피곤을 완전히 풀기 위해서는 술과 안주를 반복적으로 먹어줘야 하고, 자칫하면 피곤이 완전히 풀리기도 전에 과음이나 과식 상태가 되어서 주점주인으로부터 박대당하는 처지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대화술 혹은 선물공세를 통해 여급을 녹여놓았다면 돈이 없다 하더라도, 혹은 과음과 과식상태에 있더라도, 여급과의 숙박을 통해 피곤한 몸을 단번에 완전히 회복시킬 수 있다. . ..
으잌- 목소리가 이렇게 좋을수가- 나에게도 요런 귀여운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가 있었다면 많은 여인네들을 녹이고 다녔을텐데-.. 안타깝게도 이분의 우월한 유전자는 후세에 전해지지 못할듯하다. 여자에 관심이 없고 남자에 관심이 있기 때문ㅜ. 영화 숏버스에서 충격적인 게이 쓰리섬 장면을 보여줬으며, 트레버의 선택이란 퀴어영화에도 출연하여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주었다. 아아- 이런 목소리 자꾸만 부러워져- 음악은 숏버스 오에스티중 soda shop :D 원본은 이곳 ↓↓ http://www.youtube.com/watch?v=eVuhdIK2E7o The sidewalk is rushing at my head again I’m lying on the street in the rain and wind From do..
흠.. 요거 공감 -_-. チューチューラブリームニムニムラムラ プリンプリン ボロン ヌルル レロレロ 츄-츄- Lovly 무니무니 무라무라 프링프링 보롱 누루루 레로레로 あの娘ロックンロール♪ パンスト引っ剥がしてBURRN!! スケスケのBODY 그 아가씨 Rock'n Roll 팬티스타킹 냅다 벗겨서 BURRN!! 다 비치는 BODY 性癖いなめねえ ストーカー共々モッシュこっからSTART→ 굳어진 버릇을 부정할 수 없어 스토커 다같이 *못슈 여기서 부터 START→ ビニール ビニール ビニール ビニール ビニール ビニール Sex 비닐 비닐 비닐 비닐 비닐 비닐 Sex アルミ アルミ アルミ アルミ アルミ (←ある意味ロック) 알루미늄 알루미늄 알루미늄 알루미늄 알루미늄 (←어떤 의미 Rock) Bitch you! Get yo..
내게 당신의 남편이 가진 크고 멋진 자동차는 없지만 내가 당신 아이에게 당신 남편보다 좋은 아빠가 되어줄 수 있으리란걸 알아 내게 당신의 남자친구가 가진 늘씬한 다리와 감각적인 옷들은 없지만 내가 당신을 항상 웃게 만들 수 있으리란걸 알아 ♩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내손을 잡아요 아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당신은 언제든 아무 걱정 없이 날 안을 수 있고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내게 돈을 달라고 말할 수도 있어 우린 서로에게 거짓으로 사랑을 이야기 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과장된 사랑을 속삭이지 않을꺼야 왜냐하면 우린 사실 아무도 아니니까 우린 결국 아무것도 아니니까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내 손을 잡아요 자.. 내 손을 잡아요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내 손을 잡아요 내 손을 잡아요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내 손을 잡..
몇달간 블로그를 떠나있으면서 먹었던 초콜렛중 가장 마음에 든 초콜렛 입니다. 스위스에서 유명한 초콜릿브랜드중 하나인 Alprose사의 제품. 여러가지 맛의 초콜릿이 진열되어 있엇지만 자금의 압박으로 이것 하나밖에 골라오지 못한 것이 가슴에 한으로 남아있습니다...ㅜㅜ 라떼마끼아또맛_-이라고 써있지만 라떼마끼아또가 실제로 무슨 맛인지는 모름.. 라데마끼아또는 에스프레소마끼아또에 우유를 첨가하고 거품을 늘린 커피라는데 대충 표지에 그려진 저것이 그것인가 봅니다. 진열되어 있던 것중 가장 맛나보이던 표지. 입에 넣는 순간 오묘한 단맛이 신경계를 자극하기 시작합니다. 향보다는 입에 넣었을 때의 느낌이 굉장히 좋아요. 밀크초콜렛의 부드러움에 미묘한 어떤 느낌이 나는게...- 말로 표현하기 힘듭니다. 아무튼 이건 ..
08.7.31 고베는 JR, 한큐, 한신 전철이 지나가는 산노미야 역을 중심으로 크게 북쪽과 남쪽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북쪽에는 기타노이진칸가이 및 번화가 등 젊은이들의 거리가 있고, 남쪽에는 모토마치 상점가 난킨마치 등의 상점가들이 있습니다. 더 남쪽으로 해안쪽으로는 고베 야경을 대표하는 고베포트타워와 해양박물관이 있는 메리켄 파크와 위락시설인 하버랜드가 있고요..더운 날씨에 히메지에서 너무 많이 걸었던 관계로 북쪽은 가지 않기로 하고 남쪽에서 어슬렁거리다 하버랜드쪽에서야경이나 구경하다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고베시청 무료전망대 산노미야역에서 내려서 요렇게 생긴 건물을 보고 걸어가면 됩니다. 고베의 대표적인 교통으로는 시티루프라는 순환버스가 있지만 스룻토 간사이로는 이용할 수 없어서 경비를..
08.7.29 나라 관광시에 근처에 있는 호류지를 묶어 세트로 구경하려고 했습니다만, 호류지가 생각보다 별로라는 정보를 여러군데서 입수한데다 나라에서 사슴과 놀다가 너무 시간을 많이 보낸 관계로 호류지를 포기했습니다. 그 대신 교토로 돌아와서 아라시야마 지역으로 갔습니다 :) 아라시야마쪽은 교토 버스 1일 승차권으로 가려면 추가 요금을 내야하지만 스룻토 간사이패스를 전철을 이용하여 무료로 갈 수 있습니다. 아라시야마 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한큐선과 게이후쿠전철을 이용하면 되며 모두 스룻토 간사이로 탑승 가능합니다. 한큐아라시야마 역은 가쓰라 강을 기준으로 아래쪽에 있으며 사이호지나 아라시야마 원숭이공원(-_-)쪽에서 가깝고 게이후쿠아라시야마역은 가쓰라강 위쪽으로 덴류지쪽에서 가깝습니다. 두 역 사이의 거리..
08.7.29 교토에서 나라까지는 스룻토간사이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지만, 나라 시내의 교통수단에서는 스룻토패스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스룻토간사이를 이용하려면 교토역에서 긴테츠선을 타고 나라역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교토역에서 나라역까지 급행을 타면 50분정도 소요되며나라역에서 사슴이 돌아다니는 공원지역까지는 걸어서 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드디어 사슴 발견! 비가 조금씩 내려서 사슴들이 나무밑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습니다. 왜 사슴들이 공원 안쪽에 들어가 있지 않고 길거리쪽에 요렇게 모여있느냐하면- 바로 사슴의 먹거리인 사슴센베를 파는 노점상이 입구쪽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사슴 센베를 파는 곳에서 이렇게 대기타고 있다가 누군가 센베를 구입하는 즉시 그 사람에게로 사슴들이 몰려듭니다. 센베판매 노점..
08.7.28 기요미즈데라(淸水寺) 산주산겐도에서 버스로 두어정거장 가서 내린 후 기요미즈데라 안내표지판을 보고 10분-15분 정도 걷다보면 나옵니다. 기요미즈데라는 11미터 절벽위에 나무만으로 건설된 아름다운 사찰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소였습니다.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먹은 점심. 뒤의 것은 평범한 자루소바. 앞의 것은 교토의 특산소바라는 니신소바라는 이름을 가진 것으로 생선(청어)이 한마리 둥둥 떠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분명히 갈릴 것 같은 맛입니다- 교토중에서도 이쪽 지역과 기온지역에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많이 느낄 수 있다고 하던데, 실제로 건물들이 상당히 옛스럽습니다. 기요미즈데라 본당근처의 풍경들- 본당무대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본당에서 내..
08.1.26 이스탄불의 명동거리라는 탁심광장입니다. 갈라타타워에서는 매우 가까운 거리로, 언덕만 내려오면 보입니다. 삼성 휴대폰 199YTL에 판다는 광고. 1YTL가 거의 1US$로 여겨진다고 하니-, 핸드폰이 상당히 비싼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듯 해요. 곳곳에 있는 상점에서 터키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케밥을 잘라서 팔고 있습니다. 큰 골목으로는 트램이 지나다니고 있어요. 탁심거리는 굉장히 위험한 곳으로 알려져있는데- 그래도 이런 넓은 골목은 그나마 안전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다보니 그런가봐요. 거리 양쪽으로는 여러가지 물건들을 파는 가게들이 많았지만,, 썩 좋아보이지는 않더라구요. 뭔가 조잡해보이고-_-..; 좁은 골목으로 잘못들어갔다가 운이 없으면 총을 든 사람들도 만날 수 있다고..
08.1.26 '트로이' 영화를 통해 잘 알려져 있는 트로이에 왔습니다- 트로이 하면 흔히 떠오르는 이미지인 웅장한 성벽, 거대한 목마,, 뭐 이런거와는 달리 세계 3대 허무관광지 중 하나로도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 두둥- 입구 바로 앞쪽에 자리잡은 트로이 목마! 한눈에 보기에도 조잡해 보이는 이 작품은 초딩들에게 트로이 목마 상상화를 그리게 한 뒤, 그 중 잘된 그림을 선택하여 그것을 토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웬지모를 초딩스러운 후짐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 목마 뒷편에는 트로이의 역사와 발굴품 등이 전시되어 있는 평범한 가정 안방 두세개 붙여 놓은 정도 크기의 정말 작은 공간이 있습니다. 요 그림에서 보듯 이 곳은 많은 문명이 흥망성쇠를 했던 자리입니다. ============..
08.1.25 새벽부터 길바닥에 쓰러져 잠든 개를 보더니,, 에페소 유적지를 돌아다니면서 돌아댕기는 길냥이들을 엄청 많이 보았어요- 길냥이들의 천국 터키! 에페소의 유적보다 고양이들이 더 인상깊었음 =_=.. 사진기에 관심을 보이다, 금세 귀찮아- 싫증내버리는 길냥이.- 모델포즈.. 옆태. 앞태. o_o 겁먹고 높은곳에 올라가있는 길냥이. 고양이 포스! 깨물어주고싶음-
08.1.22 터키에서 이슬람적인 색채가 가장 강하다는 콘야(Konya)란 도시로 이동하여 세마춤이라고하는 터키에서 종교의식때 사용되던 춤을 구경 하였습니다. 수피댄스라고도 하고요. 이걸 보기 위해서 시즌이 되면 각지에서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온다고 하더군요. 원래 이 춤은 3시간 정도에 걸쳐서 진행되는데- 40분 정도 맛보기로만 보여주었습니다-_-; 춤이 계속 똑같은 동작의 반복이라 40분만 봐도 충분했습니다;;; 같이보던 꼬마애들은 잠들기까지..- 이렇게 세마춤 음악 연주에 필요한 악기를 든 사람들이 의자에 앉으면서 의식이 시작됩니다. 그 다음 세마젠이라고 불리는 세마춤 추는 사람들이 와서 저렇게 앉습니다. 저 갈색 모자는 묘비 검은 옷은 무덤 그 안의 하얀 옷은 수의를 상징한다고 하네요, 뭔가 종교 ..
9월 말 즈음....... 미국 문화와 미국 이민자들에 관한 수업을 하다 아미시라는 종파에 대해 배우게 되었고- 이들이 사는 마을을 체험학습차 여행가게 되었습니다- 아미시들은 미국 여러주에 집단적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아직까지 전기, 자동차 등의 현대문물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마을을 지나가다 보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마차가 달리고 있고 그 뒤를 자동차들이 졸졸 따라다니는 재미있는 광경들을 자주보게 됩니다- 펜실베니아에 있는 이름모를 아미시 마을 사진들 입니다-_- 이 마을은 매주 수요일 장이 열린다고 해서 수요일에 맞춰서 왔지요- 사람들이 저런 마차를 타고 사과 따위의 농작물을 판매하러 옵니다- 이런말들은 그냥 비리비리한 말들이고- 일하는 말들은 따로 있는데- 정말 거대하고 튼튼해 보여..
07년 8월 5일 아우슈비츠 제1수용소 구경을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제 2수용소로 이동했습니다. 1수용소의 수용인원이 너무 늘어나서 2수용소를 새로 지었다고 해요.. 여긴 엄청나게 넓습니다- 하지만 건물들이 많이 파괴되어서 대부분 터만 남아 있지요.. 유태인 관련 영화에서 자주 보던 풍경! 이스라엘 학생들의 수학여행 필수코스라고 합니다- 전 이스라엘에 대한 감정이 아주 좋지 않기 때문에 저렇게 국기 두르고 돌아다니는 것이 기분좋게 보이지는 않더군요+_+ 선조들이 끔찍하게 죽어간 것처럼 팔레스타인 사람들도 이스라엘 때문에 끔찍한 고통을 겪는다는 것도 알려주어야 할텐데요-ㅁ- 건물들 사이에 철도가 놓여있습니다- 아마도 수용시킬 사람들을 수송하기 위해서였겠죠- 철도가 끊어지 지점에 놓여있는 꽃과 이스라엘 국..